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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차의 첫날이다.
공복 체중 +300g
체지방 +211g

아무래도 어제 점심을
너무 잘 챙겨 먹었나 보다.
애 학교 보내고 운동복 갈아입고
바로 걸으러 나갔다.
6킬로미터 걷고 와서 그대로 쉴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조금 찐 300그램 털어내자는
생각으로 두 번째 운동도 시작했다.


홈트를 7년이 넘게 하는데 왜 운동은
쉽지 않을까. 운동하기 전
매번 하는 고민도 똑같다. 하지 말까
쉴까로 타협하고 싶어 한다.
그래도 꾸역꾸역 몸을 일으켜하고 나면
후회보다는 뿌듯함이 더 큰 운동이다.

아침: 단백질 쉐이크
점심: 쌈야채, 잡곡밥, 두부야채쌈장
저녁: 단백질 쉐이크, 두부, 닭가슴살,
야채스틱(샐러리, 오이, 당근)
어디선가 본 레시피로 두부와 야채 다진 고기를
넣고 쌈장을 만들었다.
간을 많이 안 하고 음식을 먹다 보니
조금만 간이 돼도 너무 맛있게 느껴진다.
운동하고 점심 먹고 치우고 나니
어느새 오후 한 시다. 쉬는 날은
시간이 두배로 빨리 흐르는 거 같다.
저녁은 셰이크만 먹을까 하다
내일 단식을 할까 하여 오늘 든든하게
먹었다. 식단을 해도 먹는 욕심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빨리 4주가 끝나면 매운 음식을 먹어야지
라는 생각뿐이다.
이번 주도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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