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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인 오늘
총 2킬로 그램 감량했다
좀 더 많이 움직이면 살이 더 잘 빠지려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비가 며칠 째 오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장대비가
쏟아진다. 햇빛 좀 보고 싶은 요즘이다.
어제저녁부터 행복했던 이유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루 세 번 셰이크와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 운동 후에는 쉐이크만
마시기에는 힘들어서 계란 한 개와
당근을 먹었다. 일할 때는 괜찮은데
퇴근하고 나면 군것질 거리가
자꾸 생각난다. 당근 열심히 먹었더니
간식 먹고 싶던 욕구가 조금은 사그라들었다.
병아리콩 넣은 잡곡밥 반공기에
야채와 살몽 구이, 버섯, 브로콜리니
소금 간 살짝 하고 발사믹 드레싱도
살짝 뿌렸다. 3일 내내 간 없이 먹다가
간을 살짝 하니 이것만으로도 맛이
잘 느껴진다.
음식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더 섬세하게
느껴져서 기분 좋은 한 끼였다

물 1.5리터에 운동 땀나게 하고 나니
초저녁인데 벌써 졸려서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고 있다.
내일 점심은 어떤 메뉴로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까 고민해 본다.
오늘도 열심히 잘 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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