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4주 챌린지 첫날이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아이 학교 준비시켜 보내고
물 한잔 안 마시고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 전 인바디 체크부터
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일 차- 인바디 체크하기
역시 3일 내내 먹부림의 결과가 나왔다.
그나마 1킬로 빠졌던 몸무게는 다시 늘어있었고
체지방, 기초대사량, 단백질, 내장지방 수치
안 좋다.
근육과 수분량은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일 차- 단백질 셰이크 고르기
며칠 전부터 영상을 공부하면서
첫 고민은 3일 동안 마셔야 하는
단백질 셰이크였다.
한국에서 추천하는 제품들을
호주에서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시중 제품 중 어떤 걸 사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다.
예전에 사놓은 단백질 쉐이크는 운동 후
먹으면 좋은 거라서 셰이크를 하나 더 사기로 했다
케미스트 웨어 하우스에서 세일하는 제품 중
성분이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했다.
Raw Protein Isolate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류 0.9g 탄수화물 2.7g
철분, 아연, 인 등 포함되어 있다.
먹어보니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단맛이 인공적으로 느껴진다.
Musashi High Protein- 고단백, 근손실 방지에 최적화돼 있다.
지방 3.4g/ 포화지방 2.1g 아미노산 풍부하게 들어 있어 근육 회복용으로 좋다.
탄수화물과 당이 꽤 높게 들어 있어
이 제품은 운동 후에 한 번만 마시고 Raw Protein을
두 번이나 세 번 마시는 걸로 정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일 차 식사
아침에 애 학교 데려다주고 오니
첫 셰이크가 조금 늦어졌다.
단백질 셰이크: 아침 9시 50분/ 점심: 운동 후 12시 39분/ 저녁: 오후 4시 43분
오전 오후 Law Protein, 운동 후에는 Musashi로 마셨다.
Musashi가 더 맛있긴 했다.
물에 셰이크를 타서 인지 금방 배가 고팠다.
간식은 허용된 식품 중 두부, 양배추, 당근을 먹었다.
중간중간 씹고 싶을 때마다 먹었다.
양배추의 단맛과 당근의 단맛이 너무 맛있게
느껴졌다.
살짝 간을 해도 된다고 했지만 그냥 아무 간도
하지 않고 음식 자체로 먹었다.
아침 공복에 유산균 먹었고 저녁에는
비타민 D와 B를 먹었다.
물은 컵으로 4컵을 마셨지만 사진은 두 번만 남겼다.
마지막 식사는 오후 6시 전에 끝냈고
단백질 셰이크는 3번만 마셨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일 차- 운동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날,
뛸까 하다가 첫날부터 너무 무리하기
싫어서 그냥 걸었다.
5킬로 조금 넘게 걷고 한 시간 안되게 걸었다.
집에 와서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운동을
했다. 10분 워밍업 운동으로 빅씨스를
하고 Mizi full body 22분으로 마무리
했다. 운동 연속으로 두 개 했더니
얼굴이 화끈거릴 만큼 몸이 더워졌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일 차 컨디션
어젯밤에 생리를 시작했고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인지
아침부터 약간의 두통이 있었다.
운동 후 두통은 가라앉았다.
오후에는 콧물이 계속 나오고 감기
기운이 있어 일찍 잠들었다가 잠시 일어났다.
일찍 자야겠다.
조금 배가 고프기는 했지만 다행히 셰이크
중간중간에 허용 식품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ydney Life >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치온 다이어트 -5일차 (2) | 2025.05.23 |
---|---|
스위치온 다이어트 4일차 (4) | 2025.05.22 |
스위치온 다이어트 3일차 (2) | 2025.05.21 |
스위치온 다이어트 2일차 (4) | 2025.05.20 |
다이어트- 스위치온(feat, 박용우의 스위치온) (4) | 2025.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