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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 몸이 보내는 20가지 경고 신호!!

by 호주부자언니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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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그냥 넘기지 마세요!!

우리 몸은 큰 병이 생기기 전 이상 신호를 보내곤 한다. 이 정도쯤이야 하고 

넘겼다가 큰일 날 수도 있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내 몸이 보내는 20가지 

경고 신호와 의미를 알아 보려고 한다. 

 

이런 증상, 그냥 넘기지 마세요!

어지럼증 출처: istockphoto-936488050-612x612

1. 어지럼증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느낌, 혹인 머리가 띵~하다면?

탈수, 저혈당, 귀 질환, 약물 부작용, 심각한 겨우 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야 흐림, 구토, 귀울림 등의 동반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기를 바란다. 

 

몇 년 전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 식사 하는 자리, 갑자기 어지럼증이 느껴지더니

집에 다 와서 구토를 했다. 처음에는 체한 줄 알았는데 계속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달팽이관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었다. 거의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약을 먹고 푹 쉬었더니 괜찮아졌다.

갑작스러운 근육통 출처: pixarbay back-pain-5308969_1280

2. 갑작스러운 근육통

평소와 다르게 이유 없이 근육이 아프다면?

과로, 감염, 혹은 드물게 심장, 신장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복부팽만(더부룩함) 출처: stomach-pain-2821941_1280

3. 복부 팽만(더부룩함)

배가 자주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면?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드물게는 난소, 간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 

물론 많이 먹어서 소화 불량에 걸리거나 장이 다른 사람보다 예민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적이고 오래도록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기를 바란다. 

4. 급격한 체중 감소/ 증가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살이 쑥쑥 빠지거나 갑자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갑상선, 당뇨, 암 등 만성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꼭 체크해야 한다, 살이

급작스럽게 찌는 경우에도 갑상선, 심장, 신장, 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원인 일 수 있다. 

5. 유두●가슴변화

유두 색, 모양, 분비물 등 변화가 있다면? 

유방암 등 중요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무시하면 안 된다. 

6. 멍이 잘 듦

작은 충격에도 멍이 자주 생긴다면?

혈액질환, 비타민 결핍, 간 기능 이상 등 원인은 다양한다. 

7. 만성 피로

충분히 쉬어도 피곤하다면?

빈혈, 갑상선, 수면장애, 우울증 등 

8. 발, 발목 부종

발이 자주 붓고 신발이 꽉 낀다면? 

심장, 신장, 간 질환, 정맥순환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9. 손발 저림

손발이 자주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진다면? 

신경, 혈관, 당뇨, 비타민 결핍 등이 이유 일 수 있다. 

 

직업 특성상 목이나 어깨에 디스크가 있을  때도 신경이 연결되어 손의 저림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았을 때 어깨 통증과 함께 손의 저림 증상이 계속되었는데 치료받은 후에는 

증상도 사라졌다. 한번 몸이 아픈 곳이 생기면 건강할 때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게 된다.

그리고 신기하게 우리 몸은 한 군데가 아닌 모두 연결되어 있어 다른 곳이 아파도 그 증상이 연결되어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두통, 시야 흐림, 이명(귀울림),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피부변화(발진, 색 변화, 가려움), 입과 혀의 변화,

소변, 대변 색 변화 등의 신호들이 있다. 또한 기분변화, 우울감, 불안,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식욕변화, 구토,

설사, 수면장애, 불면증, 잦은 갈증, 잦은 소변 등이 있다. 

 

내 몸의 신호, 이렇게 대처하세요!

증상, 발생시기, 함께 나타나는 변화 등을 무시하지 말고 기록해야 한다.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꼭 병원 방문을 하고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나이가 어릴 때는 사소한 변화가 몸의 신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다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일을 하다 보니 조금씩 몸에서 신호를 보낸다. 

 

스트레스와 함께 너무 많은 에너지를 끌어다 쓰다 보니 버티지 못하는 몸은 때때로 나에게 쉬라는 신호들을

수도 없이 보내는 거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건강하게 먹는다고 하는데도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억울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래도 크게 아프지 전에 몸이 보내주는 신호에 따라 병원에 가거나 의사를

만나서 원인을 알고 치료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느껴진다. 

 

작년 말에는 손가락 관절염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았고 올해 초에는 심장 전문의를 만나 하루 종일 검사를 진행했었다. 

관절염도 많이 괜찮아졌고 심장은 별 문제없는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너무 예민하게 건강 염려증에 걸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별거 아닐 거야 하고 넘겨서 병을 키우거나 증상을

더 악화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특히 40대가 지나고 나면 몸의 신호들을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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