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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Life/호주부동산

호주 첫 집 구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by 호주부자언니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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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집 구매 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호주 첫 집 구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호주에서 첫 집을 산다고 생각하면, 내 집을 갖는다는 설렘도

크지만 잘 알아보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도 있다. 

집은 잘 못 샀다고 해서 바로 계약을 취소 하기도 어렵고

물건 처럼 환불을 받을 수 도 없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이자가 높은 요즘의 부동산 시장에서 계약서 사인 전에 

더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겪거나 했던 실수들, 미리 알고 있으면 집 구매 시 도움이 

될거 같다.


❌ 1. 감정에 휘둘려 계약하지 않기

집을 사기로 마음 먹은 후 인스펙션을 다니다 보면

겉모습에 혹할 때가 많다.

특히나 예쁘게 잘 꾸며진 집을 보면 벌써 내 집이 된 거 같고

상상속에서는 예쁘게 꾸민 집에서 여유있게 커피 한잔 하는

모습까지 빠르게 그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오픈 하우스에서는 ‘감정’을 자극하는 장치들이 많다. 

(부동산이나 팔려는 집주인도 더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잘 꾸며진 가구들이 빠진 후 집의 모습도 상상해 보기를 바란다.)

 

“이 집 아니면 안 될 것 같아!”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매물은 신중하게 보고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건 집의 본질이다.

가격, 위치, 구조, 주변 인프라를 살펴보고 내가 구매 할 수 있는

금액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는지 확인해 봐라.

감정에 휘둘려 섣부른 결정을 하지 않으려면 집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객관적으로 평가 해야 한다. 

✔️ 팁: 집을 볼 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객관적으로 평가하세요.


❌ 2. 대출 한도만 믿고 ‘무리한 집’ 선택 금지

은행이 더 많은 돈을 대출해준다고 해서
그만큼의 집을 사야 하는 건 아니다.

매달 상환 가능한 금액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해요.

 

내가 빌릴 수 있는 금액을 최대한으로 다 빌려 집을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갚아 나가는 나의 경제력도

생각해야 한다. 특히나 예상치 못한 지출도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돈이 없으면 집을 소유하고 있는 거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  수리비, 스트라타 비용, 그 외 카운슬, 물세

모기지 이자 등등 생각하지 못했던 금액들이 쏟아져 나온다.

 

현재는 금리가 조금 내려간 상황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예: 금리가 6%일 때, $700,000 대출이면 월 상환금 약 $4,500이다.

매달 내는 모기지 금액에서 원금보다 이자의 비율이 훨씬 크다.

내가 빌린 돈에서 상환되는 원금은 아주 미미하다. 
그래서 내 소득과 지출 패턴을 잘 따져서 구매를 해야

대출금 상환 시 여유로울 수 있다.


❌ 3. 빌딩 인스펙션, 페스트 인스펙션 필수

겉에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집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특히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문제들은

일반인인 우리는 찾기가 어렵다. 

계약서 사인전, 혹은 사인 후에 쿨링 오프 기간 동안

누수 흔적, 곰팡이, 흰개미(터마이트), 구조적 결함 등을

꼭 체크해야 한다. 

비용이 들더라도 이부분은 꼭 전문가에게 맡겨 자세한

리포트를 받는 것이 좋다. 

내가 고른 집은 문제 없을 거라는 방심은 금물,

선택이 아닌 필수이니 꼭 체크 하길 바란다. 


호주에서 첫 집 구매전

이 세 가지 부분만 잘 확인해도 
재정적인 손해와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
✔️ 은행이 아닌 내 삶 기준으로
✔️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걸 체크하기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배우지만 호주에서 첫 집 구매가

실패가 아닌 똑똑한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그 후 부동산 추가 구매가

쉬워지고 내가 가질 수 있는 자산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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