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Life/사는이야기

스위치온 다이어트-8일차

호주부자언니 2025. 5. 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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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차 첫날
아침 시작은 공복에 몸무게 체크
하기다. 어제보다 100g 빠졌다.


배는 안 고프지만 공복에
운동하고 나면 너무 지칠 거
같아 셰이크 한잔 마셨다.
쉬는 날이라 애 학교 보내고
바로 운동복 입고 나갔다.

달리기&홈트

뛰는 속도는 별로 안 빨랐지만
한결 몸이 가뿐하게 느껴진다.
5킬로 뛰고 와서 물 한잔 마시고
유산소와 타바타 운동으로 끝냈다.

운동 많이 한 날은 뿌듯하다.
아침부터 운동 끝내고 나니
마음도 홀가분하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8일차 식단

점심은 비빔밥, 솥밥 하면서 야채
위에 다 올려서 익혀주었다.
만들고 보니 비빔밥보다 야채 밥에
더 가깝게 느껴졌지만
운동한 후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점심 : 비빔밥
퀴노아 귀리밥, 호박, 오이, 양상추,
양파, 양배추, 숙주, 시금치, 버섯
계란 프라이, 닭가슴살
적어놓고 보니 욕망의 비빔밥이었구나
싶다.
저녁: 목살 보쌈, 상추, 깻잎, 배춧잎

중간에 간식으로 쉐이크 하나 마시고
저녁은 보쌈과 야채쌈으로
든든하게 먹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저녁까지
24시간 단식을 바로 들어가려고
계획했기 때문이다.

2주 차에는 하루 단식이 필수다.
이왕 할 거 빨리 끝내고 싶어서
2주 차 접어드는 오늘 저녁
바로 시작했다.

24시간 단식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저녁부터 시작하는 거니
반은 자면서 끝날 거고 다음날은
오후 6시 이후에
저녁 한 끼는 먹을 수 있으니
괜찮을 거  같다.

다이어트하니 끼니 챙기는 일에
굉장히 부지런해진다.
허용된 식품 안에서 맛있게 한 끼를
먹고 싶어서 고민하고 신중하게 된다.
그 한 끼를 위해 야채를 다듬고 썰고
익히는 과정들을 귀찮아하지 않는다.

역시 뭐든 부지런해야 한다.
건강하게 먹으니 몸이 가볍게 느껴져서
좋다. 물은 조금 더 많이 마시도록
노력해야겠다. 오전 내내 날씨 좋다가
오후에 또 비 온다.
제발 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다.

오늘도 잘 해냈다.

#스위치온다이어트2주차
#저탄수식사
#무탄수저녁
#단식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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