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자들은 어디에 살까?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나라
호주, 그 안에서도 상위 1%의
자산가들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부유한 호주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해안가
근처에 초호화 주택들이다.
시드니 동부(Eastern Suburbs)
Point Piper, Bellevue Hill, Vaucluse
바다를 전망으로 집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초호화 주택에 최고급 학군이다.
퍼스나 브리즈번 등에도 개인 저택이나
농장을 소유하기도 한다.
시드니 동부 고급 주택가 및 평균 주택 가격(호주 달러 기준)
| Point Piper | 약 $12.8 million | 호주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로, 해안가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
| Bellevue Hill | 약 $11.65 million | 고급 주택과 명문 학교들이 위치한 지역으로,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 Vaucluse | 약 $8.65 million | 해안 절벽과 바다 전망을 갖춘 고급 주택들이 많으며, 조용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
| Rose Bay | 약 $6.5 million | 해변과 요트 클럽이 가까워 해양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입니다. |
| Double Bay | 약 $6 million | 고급 쇼핑 거리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
| Darling Point | 약 $7 million | 시드니 하버를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아파트와 주택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
| Woollahra | 약 $5.5 million | 전통적인 건축 양식의 주택들이 많으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입니다. |
| Bronte | 약 $5 million | 유명한 브론테 해변과 인접해 있어 해변 생활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입니다. |
| Clovelly | 약 $4.5 million |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적합한 조용하고 안전한 주거 지역입니다. |
| North Bondi | 약 $4 million | 유명한 본다이 해변과 가까워 서핑과 해변 문화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
Real Estate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 감탄이 나올 정도로
고급 주택이나 전망 좋은 아파트들이 매물로 나와있다.
비싼 지역인 이곳도 렌트가 나올까 싶어 검색해 보니
1 베드 아파트 한주 렌트비가 주에 $1000이다.
임대료가 한주에 $7500인 집도 있다.
집 값에 해안전망 값도 포함되어 있는 거 같다.
저 정도 돈을 내고 임대해서 사는 사람들도
고소득자이고 부담 없이 낼 수 있는 사람들이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그들만 사는 세상인가
호주 부자 TOP 3
1위 지나 라인하트 (Gina Rinehart)
광산업(철광석)
순자산: $38.1billion AUD (약 34조 3000억 원)
주요 거주지는 퍼스와 시드니 저택이다.
아버지로부터 광산회사인 Hancock Prospecting을
물려받아 회사를 키웠다. 중국에 철광석 수출로
막대한 수익을 얻었고 현재도 영향력이 큰
호주 최대 민간 광산업 CEO로 자리하고 있다.
2위 해리 트리구보프 ( Harry Triguboff)
부동산 개발 (Meriton)
순자산: $29.7 billion AUD( 약 26조 7000억 원)
주요 거주지는 시드니 Bellevue Hill이고
1960년대부터 아파트를 개발하고
Meriton을 창립한 사람이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지은 인물이다.
3위 마이클 캐넌- 브룩스(Mike Cannon- Brookers)
테크/ 스타트업
순자산: $18.3 billion AUD( 약 16조 5000억 원)
시드니 North Shore에 주로 거주하고 대학시절
친구와 함께 만든 Atlassian으로 시작해
미국 나스닥 상장까지 성공했다.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그린 에너지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궁금해서 찾아본 호주 부자들의 자산과
거주 지역이다. 그들의 자산 규모를 보면서
가늠할 수도 없지만 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찾아보기도 하고 좋은 공부가 됐다.